교육후기

교육후기

[가족 힐링드라마] 힐링에 힐링을 더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don 작성일14-10-25 22:41 조회1,753회 댓글0건

본문

교육청에서는 부모 마음을 알아 주는 것처럼 시기 적절하게 부모 교육을 해주는 것 같다.
즐겨찾기에 올려 놓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그날 따라 마음이 사이트로 이끌려 클릭!
눈앞에 펼쳐진 힐!링! 이라는 글귀에 눈이 번쩍 !   

'행복한 가족을 만나다 힐링드라마'  중학교 여학생과 부모가 신청대상자였다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안내문을 확인하고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줄까 감사했다.
밝고 명랑한 둘째아이가 요즘 친구문제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웃음도 눈빛도 잃어가고 있던
터라  앞,뒤 생각하지 않고 날짜와 시간 알람을  맞춰 놓고  신청을 했다.

아이가 싫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엄마와 가는 거면 좋다고 했다.
모르는 가족들과 어색했지만 진정한 힐링을 위해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갔고,
오리엔테이션, 곤충박물관견학, 아이 손잡고 사진도 찍어 주면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도 듣고,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서 배지석강사님의 힐링드라마 특강을 들으면서 일이 생기고 말았다.

가족치유 힐링특강이지만 요즘 친구문제로 힘들어 하는 딸아이와 내가 강사님  말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이 쓰라려 눈물샘이 터져 버린 것이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딸아이의 아픈 상처가 또 한번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모둠으로 이야기를 나눌때는 엄마들이 같이 아파해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우리가 제대로 교육을 받고 있구나" 여러분들께 감사했다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웃고, 그리고 세족식을 하면서 가슴 뭉클해져 또 울고 창피하다는 생각도 잊고
딸아이와 나는 마음에 쌓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매번 교육을 받으면서 느끼지만  이번 교육은 딸아이와 나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였다.
늘 가족 모두 여행을 다녔지만 단 둘이 함께한 시간들이 적어 아쉬웠는데 부모 마음을 알아주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나순영 선생님을 비롯해 함께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추신 : 학업에 지친 고딩아이들에게도 이번 힐링캠프가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꼭!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 전북학부모지원센터/ 작성자 : 김정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및 제22조 제5항에 의하여 홈페이지에 사진, 동영상 등 영상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게시할 때에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 마인드온 심리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든 내용 중 게시 중단, 재게시를 원하신는 경우 [저작권 신고]를  클릭하여 본 과정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