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학교폭력예방 논술개그공연 및 심리극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녕여자중학교, 영산고등학교 등 관내 5개 중·고등학교 850여명의 학생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형식적이고 지루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구호자의 역할 등을 경험해봄으로써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창녕/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