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정철)는 10월 27일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실에서 심리극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마인드 온 심리연구소 '배지석' 소장과 함께 기존의 학생들의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 워밍업 2. 나를 위한 명상 3. 역할극하기’ 의 순서로 소장님의 재미있는 입담과 학생들 참여로 이루어지는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다.
워밍업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나를 위한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해져야, 다른 친구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 깊은 교훈을 얻고, 마지막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역할극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지를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장성국 학생은 "화는 참는 게 아니라 표현해야 나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른 교육과 달리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인성프로그램을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교폭력이 없는 멋진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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