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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교폭력예방심리극 확대 실시

관내 초·중학교 7개소와 업무협약 및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03.23 09:58:07
  • 최종수정2015.03.23 09:58:07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초·중학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심리극인 '굿 프렌즈 다함께 멈춰'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굿 프렌즈 다함께 멈춰'는 급증하는 학교폭력 및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2013년 초등학교 3개교, 2014년 중학교 3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7개소(상산초, 문백초, 백곡초, 이월초, 옥동초, 금구초, 초평초)와 중학교 1개소(덕산중)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급별로 운영에 들어간다.

참가자들에게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역할을 실제 체험해보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고통을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군은 앞으로도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생명사랑서약 등을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현장 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실제 정서적 우울감 및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들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적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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