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초·중학생 학교폭력예방심리극 '굿 프렌즈 다함께 멈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초등학교 3개교, 지난해 중학교 3개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초등 7개 학교(상산·문백·백곡·이월·옥동·금구·초평초) 및 덕산중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급별로 운영에 들어간다.
 

참가 학생들이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역할을 실제 체험해보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고통을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권리와 감정을 공감하고 관점의 차이를 인식함으로써 긍정적 정서함양과 학교 폭력 대처능력의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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